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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0 Weekly Education Magazine Q. 논술전형 준비를 시작한 시기와 이유는? 고1 1년을 지내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도 내신 성적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고2 때 정 시로 대학에 가겠다며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 작했지만 그렇다고 학교 수업을 아예 소홀히 할 수 는 없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됐죠. 그러다 논술전형을 알게 됐고, 제가 제일 자신 있는 과목 이 수학이었기에 수리 논술이 제 희망 전공으로 진 학할 발판이 되어줄까 싶었어요. 하지만 기출 문제 를 풀어보니 제가 알던 수학 문제와는 너무 다르더 라고요. 지금까지 해온 수학 공부와는 아예 다른 방 법으로 새롭게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 일단 접었지요. 그러다 고3 6월 모평 성적을 받고 정시로 는 원하는 대학 진학이 힘들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 고, 그때부터 논술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 다. 수시 6장 모두 논술전형으로 지원했고, 서경대 소프트웨어학과 최초 합격,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예비 2번,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예비 3번을 받아 고교 시절 희망했던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Q. 수능 준비와 논술 준비는 어떻게 병행했나? 제가 지원한 6곳의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이 있는 곳도, 없는 곳도 있어요. 그렇다 보니 논술 #대입 #논술전형 #학습 EDUCATION 글씨체까지 바꾼 노력 ‘6논술’로 희망 학과 진학 고등학교 입학 후 내신 등급 확보가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김정현씨.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내신 성적이 부족하다고 판단, 고1 겨울방학 때 소위 ‘정시러’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했다. 고3 3월 모의고사까지의 성적은 무난했으나 N수생이 합류하는 6월 모의평가 성적을 확인한 후 고민에 빠졌다. 논술전형이 길일 수 있겠다는 결론을 냈고, 이후 수리 논술 문제 풀이의 기초부터 꼼꼼하게 다져나갔다.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논술 준비를 시작한 후에는 글씨체부터 수학 문제 풀이법까지 철저히 바꿔나갔고, 6개 대학에 논술전형으로 지원해 결국 본인이 희망하던 대학·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논술전형 ⑥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김정현 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1학년 경기 용인홍천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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