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48 Weekly Education Magazine Q. 교과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선택한 이유는? 고2 때부터 대입에 관심을 두면서 교과전형, 종합전 형, 정시 중에서 어떤 전형을 준비할지 고민했습니 다. 정시는 수능 당일 컨디션에 따라 변수가 있다는 점이 부담됐고, 종합전형은 친구들의 학생부와 비 교했을 때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고2부터 종합 전형을 준비할 수도 있겠지만 비교과 활동에 신경 쓰다가 내신을 챙기지 못하면 교과전형도 힘들겠더 라고요. 고1 성적은 교과전형에 유리하지 않았지만 내신 준비는 중학교 때부터 해오던 거라 익숙하고 자신이 있었어요. 성적을 좀 더 올려 교과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심했죠. Q. 학교 성적은 어떻게 관리·유지했나? 고1 때는 대학 입시에 관심이 없어 원하는 대학·학 과를 가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성적이 필요한지도 몰랐어요. 점수에 대한 뚜렷한 목표는 없었지만 꾸 준히 공부를 한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 1은 중학교에 비해 공부량이 많아진 고교 시험에 적 응하며 공부법을 찾아가는 시기였거든요. 제 내신 으론 원하는 대학에 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면 서부터 성적 향상에 대한 욕구가 생겼고 고1 평균 4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습 EDUCATION 4→2.1 내신 올린 비결은 뚜렷한 목표와 나만의 공부법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에 고1 성적은 다소 부족했다. 학생부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고민 끝에 교과 성적을 높여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최우석씨는 선택의 순간마다 교과전형 진학에 유리한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극적으로 성적을 올려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에 진학한 우석씨의 교과전형 준비 과정을 들어봤다.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학생부교과전형 ⑥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최우석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1학년 강원 강릉명륜고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