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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38 Weekly Education Magazine #에듀챗 #일상톡톡 EDU CHAT 여름방학 한 장면 한쪽에선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다른 쪽에선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죠? 두 얼굴의 여름 날씨처럼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지는 각 가정의 여름방학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토크 일 상 톡 톡 돌아온 ‘돌밥’ 시즌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눈뜨면 밥 달라, 돌아서면 간식 달라, 덩치가 산만 한 두 아들의 아우성이 시작됐어요. 무더운 여 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돌멩 이도 씹어 먹을 나이답게 먹성이 엄청나 네요. 곰솥에 끓인 미역국이 하루면 동나 니 삼복 더위에 마트 가는 일도 고달픕니 다. 잘 먹는 메뉴 위주로 돌려 막기도 힘 들어서 요샌 반찬 가게 사장님과 ‘베프’가 됐어요. 간간히 배달 찬스도 쓰고요. 몸은 좀 편해졌는데 후덜덜한 식비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방학 특강비 만큼 무서워요. 그 많던 미역국은 누가 다먹었을까?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