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62 Weekly Education Magazine 미술 계열 입시는 비실기전형 확대 및 디자인 수요 증대로 갈수록 관 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 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교육에서 손꼽히는 미대 입시 전문가인 서울 사대부고 김동욱 교사가 매월 첫 번째 내일교육 에 미대 입시 정보를 안내 합니다. 미술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_ 편집자 #칼럼 #대입 #학습 #미대_입시 COLUMN 글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입시 지도를 병행한다. 교육학 박사 미술교육 로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 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며 자료집 집필, 컨설팅, 교사 연수, 입시 설명회 등을 진행 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미술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다. 지난 5월 말 각 대학이 2025학년 수시 모집 요강을 일제히 발표하면서 올해 입시의 막이 올랐다. 수험 생도 슬슬 바빠진다. 9월 초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 되기에 이맘때쯤 지원 희망 대학을 결정하고 그에 맞춰 입시를 준비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입 시를 처음 맞는 고3 수험생은 막연한 불안감에 공부 도, 그림도 잘 안 되는 슬럼프를 겪기도 한다. 이 시 기를 슬기롭게 지나가는 것이 올해 입시 관문을 넘 을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수시에서 원하는 결과 를 얻으려면 전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입 시에서 변화된 지점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수시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미술 계열 모집 인 원 8천664명 중 약 58%인 5천62명을 모집한다. 이 중 실기 위주 전형으로 대략 75%, 학생부종합전형 으로 16%, 학생부교과전형으로 8%, 실적/논술전형 으로 1%를 모집한다. 그런데 서울 내 대학만 한정하 면 수시 49% 가 정시 51% 보다 적고, 수시에선 비실 기전형이 43% 종합전형 35%, 교과전형 6%, 실적/ 논술전형 2% 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즉 수 시에서 실기로 서울 내 대학에 들어가는 건 매우 힘 들다는 의미다. 반면 수시 비실기전형은 모집 대학 이 많고 경쟁률도 실기전형에 비해 낮아 가능하다면 비실기전형으로 응시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서 울대 홍익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최상위권 대학이 수시에선 비실기전형으로만 선발한다. 2025학년 미 술 계열 수시 모집의 특징과 대비 전략을 2회에 걸 쳐 연재한다. 이번에는 먼저 비실기전형에 대해 알 아본다. CHECK POINT ① 무전공 선발 확대 교육부의 무전공 선발 확대 정책에 따라 무전공이 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4 2025 미술 계열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I_비실기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