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페이지

2페이지 내용 : naeiledu 51 교 진도보다 빠르지 않기에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 고 교과 공부를 하는 것이 수능 대비이기도 하거든 요. 실제 주변에서 ‘정시 파이터’라며 일찌감치 내신 은 내려놓고 시간을 아껴 수능만 공부했던 선배 중 성공 사례가 거의 없어 경계심을 갖게 했습니다. 내신 시험마다 최선을 다했고 의대를 지망했기에 의과학 동아리인 ‘BIOMED’ 활동도 열심히 했습니 다. 2학년 때는 기장으로서 활동을 주도하면서 뇌과 학 동아리와 연합해 ‘아동 청소년기 질환 및 뇌 발달’ 을 주제로 동계 축제에서 포스터를 전시하기도 했 고, ‘인공지능 시대, 보건 의료의 미래 전망’ 심화 탐 구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수시로 의 학 계열을 지원하기에는 여러모로 역부족이어서 아 쉽지만 정시에 몰두하기로 결정했어요. Q. 수능 대비는 어떻게 했나? 모의고사는 고1 때부터 빨리 적응했습니다. 학교 시 험 사이 시간이나 방학 때는 집중적으로 수능을 대 비했습니다. 수학·영어·과탐은 안정적으로 좋은 점 수를 유지했고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국어 성적은 상대적으로 기복이 있었 어요. 고2 겨울방학 때 전체 공부 시간의 70%를 국 어에 할애하며 매일 2개 이상의 모의고사를 풀고 오 답을 철저히 복기했습니다. 덕분에 국어는 고3 모의고사에서 계속 1등급을 유 지했고 수능에서는 백분위 99로 97이었던 수학보다 성적이 높았습니다. 자신 있었던 수학은 막판에 미 적분 에서 흔들려 더 많은 문제를 풀며 공부했고요. 고3 여름방학 이후로는 매일 수능 시간표대로 한 과 목도 빠짐없이 공부했어요. 수능 성적은 국어·수 학·과탐 2과목 합산 기준 약학 계열 지원이 가능해 고민했는데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 같은 서울대로 교차지원을 결심했어요. Q.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돌이켜보면 수능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험 이라는 믿음이 힘든 공부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틈나 는 대로 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적절한 공부 방법으 로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기적처럼 좋은 결과 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슬럼프도 있었고 시험 스트레스도 컸지만 쉬는 시간이나 귀갓길에 들었던 음악으로 날려버릴 수 있었어요. 특히 고3 여름방학 을 기점으로 해이해지고 나태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목표를 되새기고 공부 시간을 확보해 공부량을 유지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수능 성적을 받고 나서 고민이 많았어요. 당초 목표했던 의대를 선택하지는 못했지만 후회는 없어 요. 인문 계열 전공 기초 수업도 흥미롭고 이쪽이 적 성이었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학교생활 틈틈이 수 능을 준비하면서 진로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해보 길 바라요. 수능에서 국어는 언어와 매체 , 수학은 미적분 을 선택했고, 과탐은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 을 선택했다. 적성에 맞고 응시자 수를 고려했을 때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해 선택했는데 공부하기에도 좋았다. 애초에 자연과학과 공학은 지원 계획이 없어 물리 I·II 화학 I·II 는 선택하지 않았다. 제2외국어는 한문 을 선택했는데 익숙한 한자 어휘 덕에 준비가 많이 필요하진 않았다. 학교에선 화학 I·I I 생명과학 I·I I 지구과학 I 을 이수했다. 목표했던 진로에 맞 고 수능을 대비해 선택했다. 사탐은 통합사회 사회과제탐구 를 이수했다. 선배의 선택 과목 TIP 내신은 진로·수능, 수능은 적성·응시자 수 고려”“

페이지
책갈피 추가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