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10 Weekly Education Magazine A/S NEWS 입시 초보 독자를 위한 미즈내일 의 입시 분석 기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코너를 주목해주세요. 지면의 한계로 좀 더 상세히 설명하지 못한 난해한 정보를 골라 다시 한 번 꼼꼼히 짚어봅니다. 기사를 읽다가 궁금하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이메일 asjung@naeil.com 로 요청해주세요. 친절한 A/S NEWS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_편집자 본지 879호 ‘대입 전형 변화 따른 고교 유형별 유불리’ 기사 중 뛰어난 학업 역량을 가진 영재학교·과고·민사고·하나고 학생이 왜 수능 대비가 어렵다고 할까요? 학교 교육과정상 수 능 대비가 어렵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서울과고의 교육과정을 보면 수학 Ⅰ·Ⅱ·Ⅲ·Ⅵ 로 15단위, 물리학 Ⅰ·Ⅱ·Ⅲ·Ⅵ /화학 Ⅰ·Ⅱ·Ⅲ·Ⅵ /생명과학 Ⅰ·Ⅱ·Ⅲ·Ⅵ /지구과학 Ⅰ· Ⅱ·Ⅲ로 38단위 이상, 물리학실험 Ⅰ·Ⅱ /화학실험 Ⅰ·Ⅱ /생명과학실험 Ⅰ·Ⅱ로 5단위 이상을 각각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합 니다. 한성과고는 전문 교과인 심화 수학 Ⅰ·Ⅱ /고급 수학 Ⅰ·Ⅱ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실험 /고급 물리학·화 학·생명과학·지구과학으로 74단위를 이수합니다. 서울과고 재학생의 학부모는 “영재 교육에 특화된 교사가 학생들의 질문과 호기심에 답한다. 토론 프로젝트 실험 위주의 수업이며 보고서 등 과제가 매우 많다. 모의고사는 전혀 보지 않으 며 수능은 필요하면 개인적으로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고는 영어 교과에서 영미 문학 읽기·영어권 문화·영미 문학 Ⅰ·Ⅱ·퍼블릭 스피킹과 프레젠테이션·진로 영어·시사 영어·영어 비평적 읽기와 쓰기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민사고는 국어과에서 현대문학·글쓰기·한문고전·국어주제탐 구 /사회과에서 윤리학·과학철학·다산연구·생활과 헌법·긍정심리학 등의 심화선택 교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P 등 대학 과정과 전문 과정도 개설되어 있죠. 민사고 졸업생의 학부모는 “어느 과 목이든 45명만 신청해도 개설된다. 수능과 연관 없는 과목이 많아 학교 수업 으로 수능 대비가 되지 않는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수능은 알아서 공부하는 것 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 서울대 정시에서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 중 영재학교·과고·하나고 학생은 없으며 민사고 학생은 10명 이상 으로 추정됩니다. 외대부고와 상산고 20명 이상. 대원외고 15명 이상, 양서고와 현대청운고 10명 이상으로 정시 합격자가 추정되는 것을 보면, 수시 위주의 학 교와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학교로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영재학교·과고·하나고는 왜 서울대 정시 합격자가 적을까? ▒ 2018학년 서울대 정시에서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 유형 학교 수자사고 합계 일반고 외고 기타 16 7 7 11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