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 TALK #에듀_토크 #토·톡·존 결정, 잘하시나요? 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관련된 선택을 할 때 늘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소한 문제부터 중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어떤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기 힘든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학원 ‘갈아타기 VS 계속 다니기’ 아이가 3년 동안 다닌 수학 학원을 갑자기 바꾸고 싶어 해 요. 저는 계속 그 학원에 다니길 원하는데, 아이 말을 듣고 바 꿔줘야 할까요? 3년 전에 이사 왔을 때, 집 근처에 있는 열두 곳의 수학 학원을 모두 방문해 상담하고 신중하게 결정한 학 원이거든요. 발품을 판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그런데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중학교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어요. 이제 학원 정보는 아이가 친구들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얻고 있 네요. 학원 선택에 있어서 더 이상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아이의 정보가 ‘갑’이네요! 학부모 총회 ‘참석한다 VS 안 한다’ 3월 초에 학부모 총회 참석 여부를 묻는 가정통신문을 받으 면 항상 고민에 빠져요. 총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이 점점 줄 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 문제냐 싶겠지만, 학부모 폴리스, 급 식 모니터링, 반 대표 등 각 반에 할당된 봉사 인원이 있어요. 원하는 봉사를 맡으려면 보통 10명 정도의 학부모가 참석해 야 하는데, 그 인원이 너무 적으면 원하는 걸 맡기 어렵거든 요. 하지만 총회에 참석하면 좋은 점도 많아요. 아이의 자리 에 직접 앉아보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이 학교생활에서 무엇 을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도 있죠. 1년간 무탈하게 보내려면, 총회 참 석은 기본 아닙니까하하. 취재·사진 김기선 리포터 quokka@naeil.com 결정은 늘 어려워할까 말까? 갈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