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 TALK #에듀_토크 #토·톡·존 자녀의 학원 생활은 어떤가요? 오늘도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 가지만, 학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있는지, 또 보내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로 속앓이하는 일은 없는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3만 원어치 더 배워와라! “아이의 영어 학원에서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왔어요. 주변 에서 학원비가 올랐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마음의 준비 를 하고 있었는데…. 12월 말, 수강료를 3만 원 인상 한다는 문자를 받아버렸네요. 통장에 찍히고 바로 사라지는 게 월급이고, 그 주범은 누가 뭐래도 사 교육이죠. 중학교 사교육비는 고등학교에 비하면 애교라는데, 저는 중학생 사교육비에도 숨이 막 힐 지경이네요. 인상된 가격만큼 공부 좀 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승민아이달부터 영어 3 만 원어치 더 배워와’라고 혼자 외쳐봅니다.” 우리 아이는 어디로 갈아타야 할까요? “7년간 다닌 학원을 그만두고 대형 학원으로 옮기기 위해 입학 테스트를 봤어요. 결과는 처참했죠. 그동안 선행한 건 다 잊어버리고 자기 학년 교과도 구멍이 숭숭 나 있었어요. 이럴 때 엄마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죠? ‘학원은 전기세 내 러 다니냐, 가방돌이냐?’ 아이는 공부에 관심이 없는데 저 만 속이 타들어가요. 그동안 학습에 그리 정성을 들였는데 실력이 한참 모자라나 싶어서 속상했어요. 엊그제 만난 지 인은 대형 학원 다 접고 소형으로 갈아탄다는데, 우리 아 이는 어디로 갈아타야 할까요?” 취재·사진 김기선 리포터 fasciner@naeil.com 우리들의 학원’ 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