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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2 Weekly Education Magazine #정시 EDUCATION #대입 #수능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 엄마도 덩달아 입시 초보맘이 된다. 외계어 같은 입시 용어에 익숙해지기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복잡한 입시 체계만큼이나 입시 관련 용어들은 어렵기만 하다. 벌써 ‘예비 고3맘’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여전히 입시 기사가 한눈에 이해되지 않는 입시 초보맘, 그리고 안갯속을 헤매는 기분인 고1·고2 초보맘들을 위해 필수 입시 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어 안내한다. 첫 번째로 수능 성적 관련 용어들을 정리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초보맘 위한 입시 용어 사전 ① 수능 성적 관련 용어 표준점수 수능에서 내가 받은 원점수가 전체 수험생의 평균값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나타내기 위해 산출하는 점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흔히 ‘표 점’이라고 줄여 말한다. 표준편차 수능 응시생 각각의 원점수와 전체 평균 점수와의 차이를 편차라 한다. 이 렇게 구한 편차들 각각의 제곱을 구하고 그 평균을 구해서 나온 값의 제곱 근을 표준편차라고 한다. more info 표준점수 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본인이 받은 원점수에서 전체 수험생의 평균 점수를 뺀 다음, 해당 과목의 표준편차로 나눠 ‘Z점수’를 구한다. Z점 수에 표준편차를 곱한 후 평균 점수를 더하면 표준점수가 나온다. 쉽게 말 해 전체 수험생의 원점수 평균을 100점 기준으로 줄 세웠을 때 내 원점수 가 평균에서 위나 아래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낸다. 즉, 내 표준점 수가 100점 이상이면 평균보다 높고 100점 이하면 평균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점수 만점은 해당 과목의 난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시험이 어려우면 전체 평균이 낮아져 만점의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 점수가 높으면 만점의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more info 표준편차가 크면 해당 시험의 최상위와 최하위의 점수 차가 크고, 반대로 표준편차가 작으면 응시생들의 점수가 평균에 가깝게 몰려 있다는 의미이 다. 결국 표준편차가 크면 시험이 어려웠음을 의미하고, 표준편차가 작을 수록 시험이 쉬웠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변환 표준점수 수능에서 각 선택 과목의 난도 차이로 인해 과목별 유불리가 생기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과목별로 동일한 백분위에 해당하는 표준점수 값을 대학에 서 자체적으로 변환해 도출한 점수다. 줄여서 ‘변표’라고도 부른다. more info 변환 표준점수는 주로 서울 지역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에서 탐구 영역을 반영할 때 활용하며, 통상 정시 원서 접수 일주일 전쯤 대학 입학처 홈페이 지에 공지한다. 대학마다 가중치를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로 발표하는 변환 표준점수 결과를 확인한 후 자신의 수능 성적을 토대로 지 원 대학의 유불리를 파악해야 한다. 아는 만큼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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