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72 Weekly Education Magazine 숭실대 총장 장범식 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대한민국 생존 전략’을 주제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8일 한 경직기념관 김덕윤 예배실에서 진행된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강에서 이 전 총리는 현 국제정세와 대한민국의 과제, 역사에 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일보 기자 및 국무총 리 재직 당시의 다양한 일화를 특강에서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분단 국가, 동맹국가, 반도국가, 통상국가라는 전제로 현명한 외교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단국가인 우리에겐 늘 평화의 확보가 가장 절실한 과제 중 하나이며, 급변하는 세계의 정세 속에 민첩하고 매력적인 돌고래 외 교가 필요하다”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하면서, 남북이 상호 위협을 감소시켜 한반도의 긴장을 낮춰가도록 해야 한다. 한 국가의 대외정 책을 볼 때는 그 상대국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움직임을 함께 주시 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북핵을 막았 느냐는 질문,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는 중국에 대한 비호 감 정서 문제,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설명 요청 등 학생과 교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에는 숭실대 장범식 총장,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 구·산학부총장, 김도연 비서실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이상준 기 획조정실장,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등 다수의 숭실대 교직원 및 재학생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숭실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초청 ‘대한민국 생존전략’ 특강 성신여대 총장 이성근 는 일본 동경이과대에 서 일반대학원 통계학과 주관으로 동경이과 대와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상호 공유하 고자 마련한 이번 한일 공동 학술 심포지엄에 선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통계학과와 동경이 과대 대학원생 총 12명이 각자의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통계 이론부터 기계학습 및 딥러닝 방법론 등에 대해 토론하며 그동안 한일 양교 가 거둔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성신여대 통계학과 박성오 학과장은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학문적 파트너십을 확립하 고 향후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성과를 전했다. 국립공주대 총장 임경호 지방교육정책개발 원은 19일까지 ‘2023학년 2학기 대학연계 참 학력 공동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교과 또 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공주대의 우수한 인 력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활용해 실험·실습 중심 강좌로 운영하는, 개방적이 고 유연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AI시대, 그래도 기업의 경쟁력은 인적자원과 리더십이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반 코로 나 검출 센서 개발’ ‘유전자변형 미생물을 만 들어볼까’ 등 총 세 강좌에 고등학생 50여 명 이 참여하고 있다. 성신여대, 일본 동경이과대와 공동 학술 심포지엄 개최 국립공주대 지방교육정책개발원,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 교육과정 운영 정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WEEKLY FOCUS 대학 이슈 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