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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2 Weekly Education Magazine 선택 과목 없애고, 사회·과학 합한 ‘탐구’ 도입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대입 제도 개편안에 대한 정부의 취지를 설명하고, 학 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교육부 인재 선발제도과 정성훈 과장은 2028 대입 개편안의 두 축은 수능과 내신에 있다 고 말했다. 수능의 경우 2028학년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체제 를 ‘공통’으로 출제해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 시험으로 응시하게 된다 본지 1111호 ‘2028 대입 개편안_ 입시 경쟁 완화 VS 고교 교육 파행, 향방은?’ 기사 참조 정 과장은 “수능 과목 체계 개편은 수능 선택 과목의 유불리 문제를 끊 어 수능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2023학년 수능 탐구 과목 선택 비율’을 일부 공개하며 “학생의 적성과 진로와 무관하게 높은 표준 점수를 확보하기 유리한 과목으로 접근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 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 과목 5등급제 도입 내신, 즉 고교 교과 평가 체제의 변화는 2025학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학생 수 급감으로 기존 9등급제가 치열한 성 적 경쟁과 과목 쏠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학년별 다른 평가 방식으로 고 1 내신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학업 중단이나 교실 붕괴 등 학교 혼란이 가중 될 우려가 크다는 점을 제시했다. 정 과장은 “고교 전 과목에 5등급 절대평가 AE 를 시행하면서 상대평가 등급 15등급 을 함께 기재함에 따라, 성적 부 풀리기를 방지하고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부모와 교사,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20일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 연내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DUCATION #대입 #수능 #고교학점제 지난 10월 10일, 2028 대입 제도 개편 시안이 발표됐다. 이에 교육부는 전국 4곳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30일에 열린 수도권 서울 설명회는 참가 신청 개시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교육부 정성훈 인재선발제도과장이 직접 새 대입 제도의 추진 배경과 함께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설명했으며, 현장 질의도 이어졌다. 설명회 현장에서 오고간 이야기를 담아봤다. 취재 김기선 리포터 quokka@naeil.com 사진 연합 “내신 5등급제, 변별력 충분히 발휘할 것” 교육부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 현장 스케치 수능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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