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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2 Weekly Education Magazine Q 자기소개서 폐지 등 평가 서류 축소로 인해 예상되는 변화가 있다면? 정부 예고에 맞춰 선제적으로 평가 방식을 바꿔왔다. 따라서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그 반작용으로 교과, 특히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이 지나치게 강조됐다. 세특 기재 의무화로 기록은 상향 평준화됐는데, 한편으로는 학생 개인의 특성보다 교과 과정 내 일반적 활동을 다수 기술하거나, 지원 학과에 맞춰 전략적으로 기술한 사례가 다수임을 지난 입시에서 확인했다. 대학 입장 에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성취 과정과 결과가 일관적인지, 전공 영역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살핀다. 단순한 미사여구 보다 교과 성취 수준이나 평가 기준에 근거한 사실적 관찰 기록에 눈길이 간 다. 또 학생들이 교과 내에서 진행한 탐구 활동은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좋 은 요소지만, 결국 면접에서 심층 검증 소재가 된다는 점도 유의하길 바란다. Q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상위 3개 과목만 반 영한다.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나? 또 올해 고교당 추천 인원을 확대 한 배경은? 3개의 진로선택 과목 모두 성취도 A인 지원자가 95% 내외다. 교과 평가에서 진로선택 과목을 10% 반영하나, 합불에 영향을 미치긴 어렵다. 2015 개정 교 육과정에 따라 진로선택 과목을 이수하고 있는 고교의 상황을 평가에 반영한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_수시 장지환 교사 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 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2024학년 서울시립대 수시는 지난 2023학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7’이라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도 전년과 동일하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모집 인원이 228명으로 소폭 확대되고, 고교별 추천 인원이 8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과 서류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Ⅱ로 모집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와 교과 30%로 선발하며 최저 기준 없이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특징이 있다. 지난 입시 결과와 2024학년 수시 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점을 서울시립대 장한별 선임입학사정관에게 들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교과전형 추천 인원 확대, 종합전형 모집 단위 인재상 주목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07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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