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50 Weekly Education Magazine Q 학교추천전형의 모집 인원이 870명에서 679명으로 줄어 감소 폭이 크 다. 반면 학업우수전형과 계열적합전형의 모집 인원은 각각 915명에서 1 천6명, 495명에서 632명으로 증가했다. 모집 인원에 변화를 준 이유는? 일찌감치 학교추천전형을 권장 수준보다 많은 모집 인원으로 운영해왔 다. 모집 인원 변화에는 대내외적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부터 지원 자격을 재학생으로 제한한 데다 학업우수전형과 중복 지원을 막았다. 정 부의 대입 개편안에 따라 추천형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늘면서 지원자 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모집 인원의 적정선을 고민해야 했다. 교과 성적은 최상위지만 학교추천 전형의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계 열적합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자는 취지도 있었다. 각 전형의 모집 인원 변화에는 이런 전반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Q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었던 학교추천전형의 지원 자격이 재학생으로 제한됐다. 기존 재학생과 졸업생의 지원 및 합격 비율은? 지난해 재학생 지원 비율은 88.5%, 졸업생은 11.5%였다. 이 중 총 합격자 비율은 재학생 93.5%, 졸업생 5.5%였다. 2022학년에는 재학생 지원 비 율이 91.3%, 졸업생이 8.7%였고, 총 합격자 비율은 재학생 96.7%, 졸업 EDUCATION #대입 #수시 #대학별_수시 장지환 교사 서울 배재고등학교 강권일 교사 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 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고려대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교추천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업우수전형과 최저 기준이 없고 면접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열적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고려대 수시 모집은 변화가 상당하다. 지난해까지 졸업생도 추천할 수 있었던 학교추천전형은 올해부터 재학생만 추천할 수 있다.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을 완화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종합전형의 경우 모집 인원을 늘려 1천593명에서 251명 증가한 1천844명을 선발한다. 고려대 인재발굴처 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에게 올해 지원자가 특히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을 들었다. 취재 정애선 소장 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헤리티지내일 asjung@naeil.com 학교추천전형 재학생으로 제한,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 증가 주목 2024 대학별 수시 분석 01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