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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4 Weekly Education Magazine “고1 첫 중간고사 때 제일 멘붕이었던 게,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 는데도 막상 문제를 보니 너무 어려웠던 거였어요. 교과서도 달달 외우고 문제집 도 여러 권 풀어 자신만만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서 막히더라고요. 나 중에 보니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흘러가듯 언급했던 내용에서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농담처럼 ‘이거 시험에 낼 거야’ 하셨던 말이 선지로 진짜 나왔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수업 시간에 절대 졸지 않고 최대한 선생님이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 디에 집중하려고 해요. 잘 들어보면 ‘이번 시험은 부교재 위주로 내겠다’ 라거나 ‘이 부분은 꼭 외워라’ 식으로 힌트를 주시는 경우도 많아요. 내신 점수를 잘 받고 싶으면 무조건 수업 시간에 집중 또 집중해야 합니다.” 내신의 기본은 수업, 선생님의 농담 한마디도 놓치지 말 것 “ “영어는 정말 단어 싸움이에요. 저희 학교 내신은 영어가 특히 어렵게 나오는 편 인데, 저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공부한 게 도움이 됐어요. 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 가 나오면 단어장에 그 단어의 뜻과 함께 동의어, 반의어, 유의어까지 적어두고, 매일 꾸준히 외우고 있어요. 국어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에 다니던 국어 학원 선생 님이 국어도 단어장을 만들어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국어 문제 지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들은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 적어두고 틈틈이 들 여다봅니다. 특히 고전문학 파트는 낯선 단어들이 많다 보니 단어장을 만들어 공 부하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영어와 국어는 나만의 단어장 만들어 공부하기 EDUCATION #수시 #학습 #대입 고등학교 입학 후 정신없이 두 달이 지났고 드디어 첫 중간고사를 치렀다. 중학교 때와는 차원이 다른 시험 난도와 가차 없이 나뉘는 ‘등급’ 앞에서 한없이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제 12번의 내신 시험 중 단 한 번을 지난 것뿐.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내신 성적을 위해선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2 선배들이 들려주는 생생 조언을 참고해보자.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남은 11번의 내신 준비, 어떻게 할까? 첫 중간고사를 끝낸 고1을 위한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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