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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6 Weekly Education Magazine 취재 김기선 리포터 quokka@naeil.com 새 학기 교실 풍경 EDU TALK #에듀_토크 #토·톡·존 새 학기 첫날, 교실에서 혼자 뻘쭘하게 앉아 있는 건 아닌지, 은 근히 걱정되더라고요. 집에 온 아이의 표정을 살피니 괜찮아 보 이길래 다행이다 싶었죠. 딱 1년 전, 중학교에 입학한 지 며칠 안 되었을 때 아직 말을 튼 친구가 없다며 의기소침해 있었거든요.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여 물어봤어요. “친구 좀 사귀었니?” “애들이랑 눈 마주칠 때마다 그냥 웃어 보이니까 다들 쉬는 시간 에 나한테 말 걸더라고. ㅋㅋ” “작년에 몇 반이었어?” “오늘 급식 메뉴 뭐더라?” 이렇게 서로 간 단한 대화를 주고받다 보니 어느새 4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 대요. ㅎㅎ 쉬는 시간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다시 모이고, 하교 때는 서로 번호도 교환했대요. 1학년 때는 어색해도 먼저 다가가 야 한다고 용기를 내더니 올해는 좀 수월하게 넘어가네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새 학기 교실 풍경이 생생하게 그 려졌어요. 다음날 아침에도 4명이 또 모여서 이런저런 말을 나누 겠죠? 그러다 보면 새로운 반에서도 적응 완료! 이제 1년 동안 우 정을 쌓는 일만 남은 거죠토닥토닥 Talk Zone 토·톡·존 친구 이렇게만들었어요!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