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32 Weekly Education Magazine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IT 정보통신 강국’이다. 그러나 IT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인터넷 윤리의식은 인터넷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열린 댓글 창에는 어느 순간 정화되지 않은 혐오 발언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악플 악성 댓글 은 그 대상으로 ‘찍힌’ 이들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의 위력을 지닌 ‘흉기’로 변모했다. 문제는 이 같은 행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란 것이다. 게다가 정치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을 향하던 악플은 이제 일반인에게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댓글 창이 타락 ? 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또 건전한 토론이 오가는 ‘공론의 장’으로 정화시킬 방안은 없는지 그 고민을 담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핫 토픽 ‘쫌’ 아는 10대 46 댓글_창 관리 혐오 배설구 된 댓글 창 난무하는 악플, 해결할 묘책은? 참사 생존자도 죽음으로 내몬 ‘악성 댓글’, 막을 방안은? EDUCATION # 시사 # 핫_토픽 # 이슈 # 악성_댓글 # 댓글_창_관리 악성 댓글, 연 최대 35조 원 사회·경제적 비용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