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 학점은행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백금란 교수가 지도한 학 생이 작년 9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 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각디자인학 전공 이준우씨는 링거가 다 투입된 후 바로 빼지 않을 경우 혈관에 공기가 들어가는 상황 을 방지하기 위해 발명한 ‘안심 알림이 링거’로 우수 한 평가를 받았다. 백 교수는 “준우 학생이 대회를 매우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지도하는 사 람으로서 기특했다. 디자인 이상의 디자인을 창조하 는 디자이너가 되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희망의 빛을 세상에 비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 교수 는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으로 석사를, 숭실 대에서 정보통신공학으로 박사를 받아 디자인의 공 학적 접근에 강하다. 이태선 교수는 개그콘서트 에서 이태선 밴드를 이 끌며 20년 넘게 현장 음악을 담당해왔다. 옥슨 80이 라는 건국대 록밴드로 시작해 1980년 젊은이의 가요 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평생 음악에 몸 바쳤다. 부산예대 홍익대 세한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가 2017년부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전임교수 로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 교수는 “K-컬처 안 에 콘텐츠를 집약시켜 더 큰 콘텐츠를 만들어내려 한다. 최근 메타버스와 게임을 활용한 수업을 고민 하고 있다. 음악 수업은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하다는 편견을 깨려 한다. 실용음악이 메타버스·게임과 조 합하는 세상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4차 산 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새로 운 교육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능×학생부×면접 100%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 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고3 졸업 예정자와 졸 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 면접으로 모집한다. 학생부와 수능을 반영하지 않으니 큰 부 담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은 전공 교수가 11로 진행한다. 지식보다 인성, 선택한 전공이 적성에 맞 는지 등을 판단하기 위한 면접이다. 단, 음악 학사는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려 있다. 수시와 정시가 끝난 뒤에도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 제도로 140학점 이상 이수하면 평생교육법에 따라 일반대학 졸업과 같은 학력을 인정받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가장 오래된 학점은행 우수 관리 기관으로 고교 졸업 후 입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다. 수능이나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선발한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정시 끝나도 또 다른 기회, 학점은행 2년 만에 학사 학위 취득하는 법 # 숭실대_글로벌미래교육원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