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한의예과 쌤과 함께! 깊이 읽는 전공 적합書 BOOKS&DREAM # 전공_적합서 # 독서 # 진로 # 한의예과 “한의학은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의 근본적인 원 인을 찾아, 한약과 침술을 사용한 치료법을 연구한다. 예과 2년 동안 기 초의학을, 본과 4년 동안 임상의학을 배운다. 일반적이고 표준화된 치 료 방식보다는 개인의 체질과 특성에 근거해 처방하고 그에 따른 임상 효과도 다르다. 한의학을 ‘개인의 의학’이라고 하는 이유다. 이 때문에 한의학의 과학성에 대한 논쟁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서양의학 이 개선하지 못하는 질병 분야에서 침·뜸·한약 등의 치료 방식으로 성 과를 내고 있다. 졸업 후에는 한방병원과 한의원, 연구소, 보건 관련 공 공기관 등에서 일한다.”_ 본지 955호 ‘전공 적합書’에서 발췌 김용진 교사 서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백제헌 사서 교사 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우보영 교사 서울 원묵고등학교 장성민 교사 서울 선덕고등학교 전공 적합書 자문 교사단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일상 속 한의학 지식 알아가는 독서 지은이 권해진 펴낸곳 보리 “한의사가 되려면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하나요? 수학을 잘해야 하나 요, 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선생님도 너한테 궁금한 게 있어.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건 좋아하 니? 한의사는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그보다 사람을 좋아해야 하거든.” 이 책은 ‘사람을 좋아하는 한의사’의 한의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장에 ‘진료보다 수다’라는 코너를 두고, 지은이가 환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환자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가는 기 록들이 흥미롭다. 지은이는 몸이 아파 찾아오는 환자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환자의 마음을 보듬어준다. ‘마음까지 살펴드립니 다’라는 부제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된다. _ 자문 교사단 우리 동네 한의사 ONE PICK! 전공적합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