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54 Weekly Education Magazine #2022_대입 #미대_입시 #미대_비교과_활동 EDUCATION 입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대입 일정에 변화가 많다. 각 대학이 수험생의 학습 결손을 고려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하는가 하면, 실기·실적 전형에서 자격 기준이나 전형 방법 등을 바꾸고 있다. 특히 실기 전형 평가 비중이 높은 예체능 계열 입시에서는 실기 준비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예년과는 다른 대입 전략이 필요하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속 미술 계열 대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2022 미대 수시 전형별 지원 전략과 함께 짚어본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도움말 이지선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 ·문형금 교사 서울 오금고등학교 황미란 교사 서울미술고등학교 자료 각 대학 2022 모집 요강·2022 대입 계열별 지원 전략 수시 57%, 정시 43%, 정시 모집 인원 더 많은 미술 계열 입시 올해 2022 미술 계열 모집 인원은 수시가 약 57%, 정시가 약 43%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 비율이 약간 상승했지만 정시가 30% 선인 일반 계열보다 는 여전히 정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서울미술고 황미란 교사는 “지난해 2021 실 기 전형의 경쟁률을 보면 수시 11.71, 정시 5.781로 정시보다 수시의 문이 좁았 다. 하지만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학생부 교과 전형은 실기 전형에 비해 상 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다. 본인의 실기 능력과 학생부 경쟁력 등을 감안해 지원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술 계열 수시에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실기 위주, 실적 위주 특기자 , 논술 전형이 있다. 적성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됐다. 황 교사는 “한양대는 수시로 만, 건국대와 성균관대는 정시로만 뽑는 등 대학마다 수시와 정시 모집 비중이 다르다. 특히 올해 크게 확대된 학교장 추천 전형은 대부분 학생부 교과 위주로 선발하므로 추천 기준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등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술 계열의 정시 모집도 수능 위주 전형을 비롯해 비실기 전형, 실기나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전형, 수능이나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전형 등 다양하다. 수 시와 마찬가지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따져 택해야 한다. 코로나19 속 미술 계열 대입 전략 비교과 활동 제약? 교과 세특과 독서, 온라인 활용으로 극복! “ 내일교육 을 꾸준히 구독 중인, 고1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는 산업 디자인 전공을 희망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처럼 예체능 계열 입시를 준비하 는 수험생을 위한 정보가 궁금해 메일 보냅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 때문 에 학교 등교도 자주 못하고, 미술 실기 대회 등 입시 준비도 흐트러지고 있어 걱정이 많아요. 비실기 전형이나 수능 위주의 정시까지 내다보고 준비를 해 야 하나 고민입니다. 최근 변화된 미대 입시 정보를 정리해주시면 유용할 것 같아요.” _ 미대 준비 중인 고1 자녀를 둔 학부모 Reader’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