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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중학생_추천_도서 #도서관장_추천_도서 #독서 EDUCATION 독서 과거에 비해 오늘날 지구촌의 경제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졌죠. 세상이 발전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사라질 거라고 믿었던 때가 있었어요.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도 없고,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도 사라지고, 환경도 깨끗해질 거라고 말이죠.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 양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어요. 이 모든 문제는 개인이나 각 국가가 ‘혼자 알아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어요. 전 세계의 연대가 필요하죠. 이처럼 세계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여기는 이들을 ‘세계시민’이라고 불러요. 지금부터 만나볼 오늘부터 나는 세계시민입니다 는 멋진 지구인,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고픈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북이 돼줄 거예요.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오늘부터 나는 세계시민입니다 멋진 지구인을 위한 ‘지구 사용 가이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사이의 중학생. 다 양한 책과 만나기 딱 좋을 나이지만 좋 은 책을 찾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책과 관련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도서관장에게 ‘바로 지금’ ‘중학생을 위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 다. ‘도서관장 추천 중학생 도서’를 통해 입시나 학습을 넘어 읽는 자체로 즐거운 독서를 시작 해보세요. _편집자 황정숙 관장 경기 수원시립광교홍재도서관장. ‘디지털배움터’ 지정 도서관답게 ‘유튜브 채널 운영’ ‘마음을 잇는 溫택트 디자인’ ‘스마트한 디지털 생활’ 등을 기획·진행 중에 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믿음으로 ‘소설 속 사회 읽기_중학생 독서 토론’ ‘소중한 지구를 함께 지켜줘’ ‘조선, 예술 愛 물들다’ 등, 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 회사의 주식은 평생 팔지 않을 것이다.’ 세계적인 거부 워런 버핏이 가리킨 회사는 바로 코카콜라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반길 것만 같던 코카콜라가 인도에서는 불청객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부자들을 위한 코카콜라’ ‘코카콜라 반입 금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와 마을에서 코카콜라 공장이 나가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물이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인도에 진출해 50개가 넘는 공장을 세웠습니다. 다국적 기업이 들어오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더 살만해질 줄 알았는데 주민들의 삶은 더욱더 팍팍해져갔습니다. 공장에서 엄청난 양의 물을 끌어다 쓰면서 지하수가 바닥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더 많이 더 깊게 우물을 팠고 이제는 그조차 힘들어졌습니다. 결국 우물이 말라버려 멀리까지 물을 뜨러 가야 하는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문제는 이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실 물도 부족한 상황에서 채소가 잘 자랄 리 없습니다. 작물이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하자 수많은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_ 3738쪽 발췌 도서관장과 함께 추천 도서 1분 맛보기 도서관장 추천 중학생 도서 5 경기 수원시립 광교홍재도서관 황정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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