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54 Weekly Education Magazine 지난해 처음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 수한 학생들이 지원했다. 과목 이수 이력에 서 유의미한 경향이 있었나? 진로선택 과목 은 어떻게 평가했는지 궁금하다. 합격자를 분석해보니 수강한 진로선택 과목 이 평균 6개 정도였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 로와 적성을 고려해 생각보다 많은 과목을 선택·수강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지원자들의 진로선택 과목은 등급이 산출됐 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등급을 배제 하고 살폈다. 성적보다는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내용적인 측면을 보려고 노력했다. 수강생 수가 적은 과목을 도전적으로 선택했을 때 좋은 성적을 받 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미 등급을 배제하고 평가한 경험이 있어서 올해 성취도로 성적이 표시된다 해도 평가 방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 을 것이다. 교과 전형인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모 집 단위 계열 별로 반영되는 학생부 교과별 가중치의 차이가 큰 편인데? 계열별로 중요시한 교과에 가중치를 뒀다. 예를 들어 인문 계열은 국어가 35%, 수학은 15% 반영되지만 경상 계열은 국어가 15%, 수학은 35%가 반영 #2022_수시 #대학별_수시_분석 #숭실대 EDUCATION 입시 오원경 교사 경기 홍천고등학교 박영출 교사 경남 남해해성고등학교 이동헌 교사 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 허준일 교사 대구 경신고등학교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2022 대학별 수시 분석 06 숭실대 올해 숭실대는 59.6%에 해당하는 1천612명 정원 내 기준 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교과 전형인 학생부 우수자 전형 지역 균형 인재 을 인원 제한 없는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는 점, SW 특기자 전형의 1단계 선발 인원이 3배수에서 2배수로 감소한 점 등을 제외하면 나머지 수시 전형 선발 방법은 전년과 같다. 가장 많은 인원인 62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전공 적합도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2022학년 숭실대 수시 전형의 변화와 주목할 점을 숭실대 입학처 최현규, 심재민 입학 전형 담당자와 윤지혜 입학사정관에게 들어봤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사진 제공 숭실대학교 입학처 학생부 종합 전형, 전공 적합도 중요 학생부 교과 전형, 추천 인원무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