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34 Weekly Education Magazine #대학생_라이프 #중간고사 #비대면_시험 #온라인_시험 EDU talk 대학생들의 생활은 10대와는 확연한 차이 를 보입니다. 10대들은 대학생 형, 누나들의 생활이 궁금할 거예요. 바로 자신들의 미래니까요. 요즘 대학생들의 다양한 생활을 전합니다. 궁금한 대학생들의 문화가 있다면 이메일 asjung@naeil. com 로 제보해주세요. _ 편집자 마인드맵 같이 그려보자온라인 수업은 낯설고 어려워요. 대학 공부는 분량도 많은데 온라인 수업을 소홀히 했다간 시험 기간 ‘밤샘’이 끝도 없죠. 친구들과 방법을 찾다 ‘묘수’를 하나 발견했어요. 바로 ‘화면 공유’입니다! 공부할 때 ‘구글 미트 Meet ’로 화면을 공유하면 서로의 모습에 자극받아 동기부여가 돼요. 같이 강의 듣는 동기들과는 ‘구글 잼보드 Jam Board ’에서 화면을 공유하며 정보를 나눠요. 강의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그리면,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각자 덧붙이는 식이죠. 수업을 들어도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공유하면 내용을 다지는 데 효과적이에요. 시험 공부에 웬 공유냐고요? 강의 내용을 아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별개랍니다. 수업을 들을 땐 필기에 치중하기보다 이해하는 데 신경 썼으면 해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의 판서를 베끼느라 정작 이해는 생략됐는데 시행착오가 컸던 것 같아요. _고정미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3학년 오픈북 시험 준비 끝! 시험으로 괴로운 ? 4월엔 대학가도 중간고사로 바쁘다. 코로나19로 도서관 열람실에선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비대면 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풍경을 엿보고, 고등학교 생활을 돌아보며 건네는 학습 조언도 들어보자.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대학생에게도 높은 시험의 벽 대학생 라이프 이번 중간고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어요. 리포트로 대체하거나 ‘오픈북’ 시험을 보기도 했죠. 오픈북은 말 그대로 시험 볼 때 수업 자료를 곁에 두고 참조하는 거예요. 쉬워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이 출제되거나 문제 난도가 높아 더 꼼꼼하게 준비해야 해요. 짧은 시간 안에 답을 써야 하니 책에 미리 표시해두면서 공부하는 게 좋아요. 비대면 수업이 길어지면서, 평소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으로 공부해온 습관이 집중력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이 돼요. 고등학교 때도 교과서 외에 다양한 책을 읽었는데 덕분에 대학에서 어려운 전공서적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네요. _박주현 이화여대 국제학부 2학년 포스트잇은 오픈북 도우미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강의 교과서에 충실 ? 한 그대 구글 잼보드에서 공유하는마인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