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배움이 즐거운 융합 수업’에 모두가 엄지 척! “교과 내용에 대한 흥미가 커졌고 앞으로도 궁금하거나 더 알고 싶은 게 생기면 책에서 찾아서 읽 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평소 독서를 할 때 어떤 책을 고르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조금 막연했는 데 이 수업을 통해 독서의 방법을 배운 것 같아요.” ‘배움이 즐거운 융합 수업’에 참여했던 3학년 김래아 학생의 이야기다. 다른 학생들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평소 교실 수업에 집중을 못하 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배움이 즐거운 융합 수업’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정규 수업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어·도덕· 역사·음악 교과 시간에 실시했다. 예를 들면, 1학년 도덕 시간에는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를 주제로 주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인생관으로 삼을 만한 명언을 찾아 엽서를 제 작·발표했다. 2학년 도덕 시간에는 과학 기술 발전의 장단점을 책에서 찾아 읽고, 토론했다. 2학 년은 역사 시간에 도서관에 비치된 역사책을 활용해 ‘역사 인물 책 만들기’도 했다. 정영주 사서 교사는 “평소 독서 교육에서 교과와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교과 연계 독 서는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어렵지 않고, 비교적 쉽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해당 교과 교사들과 같이 수업을 연구하면서 교과 내용을 독서와 연결시키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그 결과물이 융합과 통섭의 역량을 기르는 ‘배움이 즐거운 융합 수업’ 이다. 도서관만의 프로그램도 많지만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전교생이 고루 도서관 에 와서 책을 활용해 탐구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은가람중 도서관은 ‘가방에 책 한 권’ ‘인문학 아카데미’ ‘전자도서관’ ‘도서부의 Big 6 연 구 주제 탐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정과 학교를 잇는 독서 교육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홈페이지. 2학년 변원석 학생은 “아무 때나 전자책을 빌려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 좋았 다. ‘줌으로 북 토크’ ‘온라인 서평쓰기’ 등의 독후 활 동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학교_도서관 #도서관 #은가람중 #독서 EDUCATION 독서 도서관에서 교과 수업을? 교실에서 공부할 때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요” 우리 학교 도서관 2 “ 경기 은가람중 도서관에서 만난 정영주 사서 교사와 도서반 학생들 왼쪽부터 2학년 변원석, 고은서, 이은슬, 3학년 김래 아 ‘배움이 즐거운 융합 수업-역사 인물 책 만들기’ 결과 물들. 책에서 교과서를 넘어서는 지식을 얻고, 재미있 게 역사 수업에 참여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인문학 아카데미-책과 명화로 만나는 세상, 그 중 심에 성장하는 나’의 활동 결과물. 자기 생각과 감성 을 다양하게 표현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를 따 라 그리거나 패러디한 후 느낀 점을 썼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의 쉼을 돕기도 하고, 학습이나 입시에 도움을 주기도 하죠. 학생들과 사서 교사가 전하는 각양각색 학교 도서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_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