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중학생_추천_도서 #도서관장_추천_도서 #독서 EDUCATION ‘나답게 살기’. 이미 나는 나인데 ‘나답게 살아야 한다’는 조언이 넘쳐납니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중에도 ‘나를 찾으라’는 책들이 가득하죠. 어른도 잘 모르는 ‘나’, 청소년들에게도 어렵죠. 친구 관계, 성적, 입시, 꿈 등 복잡한 상황에서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시시각각 바뀌는 감정은 청소년을 더 불안하게 하거나 지치게 만들죠. 그런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단 한 권의 책, 서울 강남구립행복한도서관 김지완 관장이 꼽아줬습니다. 심리학 분야에 특화된 도서관을 이끄는 김관장이 추천한 심리 그림동화 내 안에 내가 있다 , 지금부터 함께 만나봐요. 취재·사진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진정한 ‘나’를 찾는 비법서 내 안에 내가 있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사이의 중학생. 다 양한 책과 만나기 딱 좋을 나이지만 좋 은 책을 찾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책과 관련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도서관장에게 ‘바로 지금’ ‘중학생을 위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 다. ‘도서관장 추천 중학생 도서’를 통해 입시나 학습을 넘어 읽는 자체로 즐거운 독서를 시작 해보세요. _편집자 김지완 관장 심리학 특화 도서관인 서울 강남구립행복한도서관 관장. ‘심리학 어디까지 알고 있니?’ ‘글로 삶을 치유하다’ ‘키워드로 보는 심리학 이야기’ 등 심리학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주제별 도서를 추천·제공하는 ‘사시사철’ 북큐레이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가 항상 나인 건 아니었다. 내가 되기 전까지, 난 내 안에 없었다. 다른 곳에 있었다. 다른 곳, 나를 제외한 모든 곳. 그다음에 나는 내가 되었고, 한 나라를 발견했다. 그 나라 수도는 나의 심장, 그 나라 나무들은 나의 꿈들이었다. 그 나라는 바로 내 안이었다. 하지만 내 안에서 나는 왕이 아니었다. 아직은. 내 안에는 적들이 있었다. 적들. 내 안은 밤이었다. 내 안에는 나를 없애려는 누군가가 있었다. 괴물. 날 닮았는데 나보다 더 크고 뚱뚱하고 입술이 파란색이었다.” “ 도서관장과 함께 추천 도서 1분 맛보기 도서관장 추천 중학생 도서 1 서울 강남구립 행복한도서관 김지완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