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유학 #캐나다 #문화 해외통신원 캐나다 학교가 급식 안하는 이유, 다양성 존중 이달의 주제 각국의 의식·문화 각 나라는 오랜 역사를 통해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나간다. 그러나 캐나다는 미국과 비슷하게 다양한 민족 이 모여 만들어진 국가다. 따라서 한국 처럼 특정 의상이나 음식 등 특별한 문 화를 찾아보기 어렵다.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사는 곳이니만큼 각자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지한다. 정체성을 찾아가는 10대, 옷으로 규제 NO! 캐나다는 다양한 민족이 혼재된 데다 영국의 오랜 식민지였기에 독자적인 역 사가 거의 없다. 따라서 전통 의복으로 칭할 만한 것이 없다. 그래도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의상을 찾자면 원주민인 에스키모의 복장과 영 국, 스코틀랜드의 전통 의상을 들 수 있 다. 붉은 제복에 승마바지, 챙이 있는 모자를 쓴 기마 경찰복 역시 영국의 것 과 비슷하다. 직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캐나다는 비교적 출근 복장이 자유로운 편이다. 물론 상황에 맞지 않는 의상은 제한하지 만, 자신이 판단했을 때 일하기에 적합 한 의상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에서는 활동적인 업무를 해야 하기에 레깅스, 운동복, 면 티 등 편한 복장이 허용된다. 그러나 몇 가지 규칙이 있다. 레깅스를 입을 시에 는 특정 신체 부위가 과하게 도드라질 수 있으므로 긴 상의가 필수다. 운동복 을 입을 시에는 무릎이 늘어나 있으면 안 되고, 면 운동복은 허용되지 않는다. 면티 또한 가볍고 편하므로 근무할 때 적합하나 노출이 심한 것은 금지하는 식 이다. 학생들의 옷차림도 자유롭다. 캐나다에 는 교복이 없다. 학생들이 각자 판단하 기에 공부에 가장 집중할 수 있는 편한 2020년엔 유학생 통신원과 학부모 통신원 이 격주로 찾아옵니다. 7기 유학생 통신원 은 캐나다와 싱가포르, 4기 학부모 통신원은 중국 과 영국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유학 선호 국가이 지만 중·고교의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 등 모르는 게 더 많은 4개국. 이곳에서 생활하는 유학생과 학부모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캐나다 통신원 Canada 학교와 학원, 집이 반복되는 지루한 삶이 싫었던 15살 때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캐 나다에서 보냈고, 현재는 토론토대 2학년으로, 환경 학과 인지과학을 복수 전공한다. 캐나다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 것 이다. 캐나다에서의 유학생활과 한국과 다른 캐나다 의 학교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싶다. 캐나다 유 학에 대한 궁금증은 sallykim8813@gmail.com으로! 김재희 캐나다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