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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8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중등 #특목·자사고 #고입 선행 제로, 내신 굿! 특목·자사고 도전해볼까? 교육특구 등에서는 여전히 선행학습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다. 하지만 선행 없이 현행과 후행에 충실한 학생도 많다. 무리한 선행의 폐해를 여러 전문가들이 경고해왔고 성실하게 학교 수업을 따라온 학생들이 선행 없이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는 사례가 쌓인 결과다. 그런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나타났다. 우수한 중학 내신 성적에, 생각지 않았던 특목·자사고 진학까지 눈에 들어온다는 것. 내신만으로는 합격권이지만, 입시 준비를 하지 않은 데다 선행 없이 입학한 후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고민이라는 하소연이다. 실제 자녀를 선행 없이 외고와 전국 단위 자사고에 입학시킨 선배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도전 여부를 고민해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도움말 조재형 대표 미래교육 “중3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아이와의 이견으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는 중학교 3년 내내 학교생활과 교과 수업에 충실히 임했고 덕분에 전교 2등이라는 최종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더니 ‘전국 단위 자사고’를 가겠다고 선포하더군요. 가까운 일반고를 생각했던지라 매우 당황스러워요. 아이가 선행학습을 조금도 하지 않았거든요. 특목·자사고 는 입학 전 고교 과정을 어느 정도 다져두지 않으면, 중학교와 전혀 다른 성적대에 머물 가능 성이 높다고 들어서 더 걱정이에요. 조심스레 조언하고 있지만 아이는 요지부동입니다. 가서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니 믿고 보내달라나요? 아이의 소망을 꺾고 싶지 않지만 대입은 현실 이기에 고민이 깊습니다.” _ 이정아 46·서울 노원구 상계동 현행만 한 중학 성적 전교권 아이예요. 특목·자사고 가도 될까요? Reader’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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