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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38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고등 #골라_읽는_전형_분석 #논술_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 정시 전형 대입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뉩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종합 전 형, 논술 전형, 정시 전형이 대표적이죠. 전반적인 대입 전형이 궁금하거 나, 내게 맞는 전형 정보만 집중적으로 보고 싶다면 ‘골라 읽는 전형 분석’ 시리즈 를 활용하세요. 매주 하나씩 각 전형을 세밀하게 파헤칠 예정입니다. _편집자 논술 고사장에 듬성듬성 앉아 있더라 논술 고사를 보고 온 수험생들은 고사장에 응시생이 많지 않았다고 전한다. 수험생이 논술 고사장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 같아서 혹은 수능 성적이 좋아 수시로 지원한 곳보다 정시로 더 원하는 곳 에 갈 것 같아서다. 약 절반이 넘는 학생이 고사장에 나타나지 않아 논술 응시 율은 50%를 넘지 않는다. 2018학년 중앙대 자연 계열의 응시율은 37.1%였다. 서울 주요 대학의 논술 전형 명목 경쟁률은 501을 훌쩍 넘어 701, 801을 넘는 경우가 흔하지만, 실질 경쟁률은 101301 안팎이다. 논술 고사에 응 시하고 최저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 경쟁률이 중요하다. 논술 전형도 지원 시 경쟁률에 주의하면 합격 확률이 성큼 올라간다 표 1 마니아층이 지원하는 학과는 실질 경쟁률 낮아 모집 단위별로 명목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을 공개한 2020학년 중앙대 논술 전형을 살펴보자. 실질 경쟁률이 101 미만인 모집 단위는 제2외국어 관련 학 과와 간호학부, 사범대에 주로 모여 있다. 종합 전형이라면 전공 적합성이 높 거나 지원 동기가 뚜렷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과들이다. 종합 전형인 다빈 치형 인재 전형과 탐구형 인재 전형의 경쟁 률은 모두 101 이상이다. 신어지학원 정문 찬 입시연구소장은 “일부 모집 단위는 실질 경쟁률이 낮아 종합 전형 경쟁률과 비교해 서 볼 만하다. 논술 전형의 경쟁률이 높다고 꺼리지 말고 대학에서 발표하는 입시 결과 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최저 기준이 있는 전형은 실질 경쟁률이 3분의 1에서 4분의 1 로 많이 낮다”고 말했다 표 2 반면 실질 경쟁률이 201이 넘어가는 모집 단위도 있다. 화학신소재공학부·소프트웨 어대학·생명과학과 등으로 학생들에게 친 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자연 계열 학과들이 다. 명목 경쟁률이 801이 넘었으니 최저 기준을 충족하고 논술 고사에 응시한 학생 도 많을 수밖에 없다 표 3 논술 전형 경쟁률은 701, 801을 넘는 일이 흔하다. 경쟁률이 이렇게 높으니 합격했다는 학생도 많지 않다. 그러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고 논술 고사장에 나타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질 경쟁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어떤 모집 단위는 학생부 종합 전형보다 낮으니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논술 전형도 해볼 만하다. 반면 어떤 모집 단위는 지원한 인원이 많은 데다 실질 경쟁률까지 높아 선발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실질 경쟁률을 중심으로 논술 전형 경쟁률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장문성 학력개발원장 종로학원하늘교육 ·정문찬 입시연구소장 신어지학원 자료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2020 대입 수시 전형별 지원 전략 실질 경쟁률이란? 허수가 많은 논술 전형의 경쟁률 골라 읽는 전형 분석 논술 전형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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