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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60 Weekly Education Magazine ‘후리타’와 학벌주의 공존하는 일본 Global edu #해외통신원 #유학생 #일본_유학 #대학_입시 해외통신원 프랑스, 미국, 핀란드, 일본에서 철학, 토목공학, 미디어교육학, 전자 물리과학을 전공하는 5기 해외통신원의 좌충우돌 경험담이 시작됩 니다. 한국의 치열한 입시 탈출구로 선택한 유학 생활부터 한국과 상반된 교 육을 찾아 떠난 유학, 대학 이후의 유학까지 4인 4색 해외통신원들의 파란 만장 유학 생활을 리얼하게 전해드립니다. _편집자 일본 고1 때 과학의 꿈을 좇아 기초과학이 탄탄한 일본에 유학을 왔다. 아버지가 일본에서 일을 하고 계셨던 것도 유학 이유 중 하나였다. 맹목적인 공부가 아닌 즐기는 공부를 하며 일본 학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입시에 도전했고, 현재는 국립오사카대 기초공학부 전자물리과학과 일렉트로닉스코스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오사카대 일렉트로닉스코스는 투명망토와 무선통신 연구로 유명한 곳이다. ‘탐욕스럽게 도전하자’는 좌우명 아래 공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유학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김경민 전자물리과학 dpdhfkqxhfm1224@gmail.com 프랑스 전진 철학 미국 박승제 토목공학 핀란드 남보라 미디어교육학 일본 김경민 전자물리과학 이달의 주제 그들에게 대학이란? ‘인 서울 대학’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목표이 자 심리적 마지노선과 같은 용어로 교육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대표하는 말이기도 하 다. 일본에 비슷한 말이 있다면 아마 ‘인도쿄’ 가 되겠지만 일본인들에게 이런 개념은 없 다. 유명 대학 3개를 물으면 우리나라 사람 들은 하나같이 ‘SKY’라고 답하지만 일본인 들의 대답엔 여러 대학이 혼재한다. 와세다 대, 게이오대를 비롯 역사가 깊은 대학을 총 칭하는 7개의 구 제국대학을 다양하게 선호 하기 때문이다. 52.6%, 대학 진학률 높아지는 추세 구 제국대학은 도쿄대, 교토대, 오사카대, 동북대 도호쿠대 , 나고야대, 북해도대, 규 슈대를 일컫는다. 이들 대학은 선호도가 높 고 일본 전 지역에 고루 분포하기 때문에 교 육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대학마다 강점인 학부가 달라 특정 대 학의 쏠림 현상도 우리나라처럼 두드러지지 않는다. 일본의 고등학생을 지칭하는 고코세이, 이 들의 대학 진학률은 얼마나 될까? 일본의 대 학 진학률은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서 2017학년에 52.6%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경 우에는 최근 7년간 하락세를 이루어 68.9% 를 기록했다. 이러한 차이는 의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일본인들은 무조건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 각하지 않는다. 반면 우리나라는 시골이나 도시 어디든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대학을 목표로 한다. 부모들 역시 경제 형편 이 어렵더라도 자녀 공부에 헌신적이다. 일 본은 그렇지 않다. 자식에 대한 헌신도 일본 과 한국은 차이가 크다. 아르바이트 시급이 높은 것도 요인 중 하나 다. 참고로 오사카 지역의 최저 시급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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