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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naeiledu 47 열공 스크랩 열심히 해도 제자리 수학 성적 고민? 묻지 마 선행’ 대신 짧고 굵게 공부하라 ‘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지난 학기를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갈 때다. 이 시기를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한 분수령으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많은 학생들이 적게는 1학기, 많게는 12학년 이상 수학 선행학습에 공을 들이고, 열심히 공부했으니 학년이 올라가면 지금보다 좋은 성적을 받지 않을까 기대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선행학습만으로는 수학 성적의 반전을 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무작정 진도를 뽑는 선행학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학 공신으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내신 시험 없는 중1과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을 위한 수학 공부법을 알아봤다. 급하다고 심화 건너뛴 선행 안 돼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다 음 학기·학년의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고교 진학을 앞둔 중3은 고교 과정의 수학 진도를 최대한 많이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급할 시기다. 고1에 서 배울 수학 혹은 고2에서 배울 수학Ⅰ 수학Ⅱ 까 지 미리 공부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하지만 공들인 만 큼 좋은 성적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올마이티캠퍼스 여호원 원장은 “선행학습을 제대로 했다 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 성적이 잘 나와야 하는데 많은 학 생들이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중학교에서 90100점 을 받던 학생들 중에도 고1 때 성적이 크게 하락하는 경우 가 있다. 물론 고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내신 시험 수준이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것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 은 다른 곳에 있다”고 지적한다.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는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문항 이 포함돼 있어 개념 학습과 기본 유형의 문제만 얕게 공 부해서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여 원장은 “심화 문제 풀이를 건너뛴 선행학습은 의미가 없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건 기본 개념과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깊고 종합적인 이 해가 바탕이 돼 있다는 뜻이다. 보통 선행학습 진도를 나 간 만큼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심화 문제를 해 결할 수 있을 만큼의 완전하고 깊이 있는 공부가 아니라 면 제 학년에 가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여름방학 동안 자신이 공부한 내용 중 단 한두 문제만이라도 고난 도 문항에 도전해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가져보라고 권 했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이빛나 교사 서울 난우중학교 ·여호원 원장 올마이티캠퍼스 중3 #여름방학 #선행학습 #수학_공부법 EDUCATION 중등 방학 특집 2 학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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