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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남다르게 똑똑했던 누나를 일찍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방황 하는 아들을 대학생 누나 곁으로 보내는 것 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셨을 것이다. 고교 때 유학 생각한다면 공립학교 고려도 유학을 결심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준비를 해야 했다. 실제 한 달 만에 고등학교 입학 신청서 작성부터 비자 발급, 항공권 예약까 지 마쳤다. 빨리 유학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건 누나 덕분에 살 곳을 알아볼 필요가 없었 기 때문이다. 유학생 친구들을 보면 홈스테 이를 할 경우 주인과의 갈등이 심하다. 살 곳 을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교육 환경도 생각해야 하는데 보통 고교 선 택 시 고려해야 할 점은 유학생 입학 허가서 발급 여부, 학교 위치, 학비, 한국인 학생 비 율 등이다. 미국 유학 시 학생 비자가 필요한 데, 미국 국토안보부에 등록된 학교만 유학 생 입학 허가서를 발급해주기 때문에 등록 학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미국은 총 기 소지가 가능한 나라라 통학로 점검도 필 수 사항이다. 영어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유학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학교를 선택했다. 학비가 저렴하면 수업이 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갖춰 진 프로그램을 얼마나 활용하느냐는 전적으 로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집과 가까운 학교를 원했는데 운 좋게도 근 처에 한국 학생이 한 명도 없는 사립고교가 있었다. 참고로 많은 유학생이 모르는 사실 이 있는데, 미국 교육부는 유학생의 공립학 교 재학을 1년간 허용한다. 공립학교를 꼭 가야 할 필요는 없지만, 사립학교와는 다른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학비도 없기 때 문에 졸업반 때는 공립학교에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60 Weekly Education Magazine 어느 순간 들리고 보이기 시작한 미국이라는 나라 Global edu #해외통신원 #유학생 #미국 #조기_유학 #미국_유학 해외통신원 중학교 때까지 승승장구한 것과 달리 강남의 8학군 고교에 진학한 후 성적이 계속 떨어져 심한 방황을 했다. 떨어지는 성적과 대학 진학의 두려움은 큰 상처가 됐다. 결국 고2 때 자퇴를 하고, 누나가 공부하고 있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현재는 조지아공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며 건축학을 복수전공 중이다. 졸업을 1년 남짓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의 계획은 KAIST에서 석사를 마친 뒤 다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것이다. 고교와 대학 진학까지 유학원의 도움 없이 준비했기에 미국 유학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미국 박승제 토목공학 spark670@gatech.edu 프랑스 전진 철학 미국 박승제 토목공학 핀란드 남보라 미디어교육학 일본 김경민 전자물리과학 이달의 주제 유학 계기와 전공 선택 프랑스 미국 핀란드 일본에서 철학, 토목공학, 미디어교육학, 전자물리과학 을 전공하는 5기 해외통신원의 좌충우돌 경험담이 시작됩니다. 한국의 치열 한 입시 탈출구로 선택한 유학 생활부터 한국과 상반된 교육을 찾아 떠난 유학, 대 학 이후의 유학까지 4인4색 해외통신원들의 파란만장 유학 생활을 리얼하게 전해 드립니다._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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