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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0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중등 #중학생_추천_도서 #도서관장_추천_도서 #독서 추천 도서 1분 맛보기 그 마을의 변두리 한 귀퉁이에 ‘있으려나 서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책과 관련된 책’ 전문점이지요. 주인 아저씨에게 “혹시, ○○에 대한 책, 있나요?” 하고 물으 면, 대개는 “있다마다요”라고 대답하고 찾아서 꺼내다줍니다._ 23쪽 발췌 ‘작가의 나무’ 키우는 법 1. 좋아하는 책갈피에 씨앗을 넣고 흙에 묻습니다. 2. 날마다 다양한 책을 읽어주며 소중히 키웁니다. 3. 해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면 책이 열립니다. 열매 맺기까지 몇 년씩 걸 리는 나무도 있습니다. 4. 손이 많이 가지만 제대로 잘 돌봐주면 좋은 책이 됩니다. 5. 무심코 다른 책을 칭찬하면 토라져서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_ 89쪽 발췌 ‘무덤 속 책장’ 1. 1년에 한 번 찾아가는 무덤. 그 무덤은 그날 하루만 딱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2. 책장으로 된 내부는 그 사람이 자주 읽은 책, 영향을 받은 책, 그 사람에게 소 중한 사람이 언젠간 꼭 읽기를 바랐던 책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3. 그중에서 한 권을 골라 가방에 넣습니다. 4. 그리고 ‘천국에서 그 사람이 읽었으면 하는 그해의 추천 도서’ 한 권을 가져와 책장에 꽃아둡니다. 5. 문을 닫고 기도하고, 6. 가방 안에 든 책을 읽을 생각에 설레며 집으로 갑니다._ 5657쪽 발췌 도서관장과 채우는 중학생 책장 10 에세이 경기 안양시립평촌도서관 유옥환 관장이 읽어주는 에세이 지루한 독서는 가라! 상상초월 별별 책이 가득한 있으려나 서점 경기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지역 명소다. 이는 ‘삶에서 책과 가장 가깝게 지내야 할 시기는 청소년기’라 믿는 유옥환 관장의 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학업 향상을 돕기 위해 ‘교과 연계 도서’를 선정,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학업과 독서는 하나이며 진정한 자기 주도 학습은 독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는 유 관장의 작품이다. 유 관장은 “청소년기는 나만의 ‘인생 책’을 만날 적기다. 그렇게 만난 한 권의 책은 긴 삶의 여정에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유 관장이 추천한 있으려나 서점 을 만나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있으려나 서점 지은이 요시타케 신스케 펴낸곳 온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사이의 중학생. 다양한 책과 만나기 딱 좋을 나이지만 좋은 책을 찾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책 과 관련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도서관장에게 ‘바로 지금’ ‘중학생 을 위한’ 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서관장과 채우는 중학생 책장’을 통해 입시나 학습을 넘어 읽는 자체로 즐거운 독 서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_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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