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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열공 스크랩 #중학생 #중학생활 #수행평가 #교사_조언 EDUCATION 중등 교과서_세상_읽기 교과서_연계 생화학 인류의 축복이자 재앙 21세기 연금술 ‘생화학’ 공기를 곡식으로, 열매를 독으로 바꾼다?!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셧다운 선언은 식량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 인류 역사 속에서 재난의 발생은 생명의 위협과 동일어로 인식되며 인간의 먹을거리에 대한 근본적인 공포를 일으켜왔다. 1798년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인구통계학자인 토머스 맬서스는 인구론 을 발표했다. 내용인즉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나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인구와 식량 사이의 불균형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곧 기근과 빈곤, 전쟁, 질병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예언이었다. 실제로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생산력은 이전 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늘어났으나 인구는 그보다 더 빨리 증가해 사회는 여전히 빈곤한 이들로 넘쳐났다. 맬서스는 인구 조정을 위해 즉시 도시 빈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맬서스가 말한 인류 멸망의 시기를 지나 그가 인구론 을 발표할 당시 10억 명이었던 세계 인구를 80억 명 가까이 불렸다. 이 기적을 가능케 한 마법 지팡이 ‘생화학’을 만나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교과서로 세상 읽기 17 생화학 뉴스는 넘치지만 의미를 제대로 알기는 더 어려워졌죠. 청소 년의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알아두면 언제고 도움이 될 뉴스 들을 ‘콕’ 집어서, 교과서 개념과 연결해 쉽게 읽어주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중·고등학생의 눈높이로 풀어보고 싶은 이슈가 있다면 내일교육 lena@naeil.com 으로 언제든 제보해주세요._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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