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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6 Weekly Education Magazine 미네르바스쿨┃황준영 미네르바스쿨 자유전공 중국┃이혜진 칭화대 글로벌 비즈니스 저널리즘 미국┃김현린 뉴욕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 네덜란드┃박병현 에라무스대 경제학 파란만장한 도전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유학생들의 좌충우돌 희로애락 생생한 삶의 모습을 전할 6기 해 외통신원의 새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과 중국은 물론 글로벌 혁신 교육을 주도하 는 미네르바스쿨 그리고 조금은 낯선 네덜란드까지, 각 지역에서 유학 중인 해외통신원 4인이 매주 독자 여러 분을 찾아갑니다. 더 새롭고 활기 넘치는 알찬 유학 정보, 많이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EDUCATION 유학생 해외통신원 #해외통신원 #유학생_통신원 #유학 #중국] 애정 갖고 준비할수록 성공 가능성 높은 중국 유학의 길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인 나라, 중국 중국을 전혀 모르다가 한 번 여행 다녀오고 는 이제 또 안 가도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 이 있다. 하지만 중국은 중국인들조차 평생 을 살아도 전부 알기 어려운 나라다. 14억 인구, 34개의 성급 행정구역, 한족과 55개의 소수 민족, 각 지역마다 다른 문화와 관습 등 특별하고 독특한 것들이 많다. 이런 특징뿐 아니다. 얼핏 생각하기엔 커피 를 별로 즐기지 않을 것 같은 중국이지만, 몇 달 만에 스타벅스 매장 수를 훨씬 뛰어넘 는 자체 국내 브랜드의 커피숍들이 지역 곳 곳에 생겨나기도 한다. 석사 입학 첫 학기만 해도 ‘중국에서 샐러드는 절대 못 먹겠구나’ 싶었지만, 겨울방학이 지나고 나니 샐러드 전문 음식점이 학교 앞에 즐비해있었다. 우리나라도 입시와 취업 경쟁이 치열하긴 하 지만, 14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 틈바구 니 속에서 숨 막히는 경쟁을 뚫고 온 중국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땐 그들이 지고 가는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종종 공감하 기도 한다. 지면을 통해 지난 1년 간 중국의 교육과 사 회생활에 관해 독자 분들께 더 생생한 소식 을 전하려고 노력하면서, 지금 내가 살고 있 는 중국을 더 가깝게 느끼는 한편 더 뜨거 운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한층 가 까운 거리에서 중국 학생들의 삶을 볼 수 있 었고, 학생의 시각으로 더 넓은 중국 사회를 만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느 낀 중국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다. 어 느 정도 알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더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 중국이다. 유학 성공하려면 중국에 대한 애정 뒷받침돼야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 입학해 언론정보와 중국외교통상을 이중 전공했다. 3학년 때 덴마크 코펜하겐 대와 중국 베이징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한 뒤 인생이 바 뀌었고, 교육 환경과 문화 여건에서 큰 감흥을 받은 중국으 로 석사 유학을 떠났다. 현재 칭화대 글로벌 비즈니스 저널 리즘 석사 과정에 입학해 세계 속의 중국, 한반도와 중국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다. 입시나 유학을 준비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수집한 정보 등을 모아 개인 블로그를 꾸준히 운 영해왔다. 그 경험을 살려 중국의 새로운 소식과 교육·문 화, 특히 우연히 살게 된 중국인 기숙사의 소소한 일상 등을 독자들에게 최대한 솔직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 이혜진 칭화대 글로벌 비즈니스 저널리즘 hyejin942678@gmail.com 중국 China 이달의 주제 유학생 해외통신원을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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