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64 Weekly Education Magazine B O O K S & D R E A M 독서와 진로 사이 문화 콘텐츠학과 ‘문화콘텐츠’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향유되는 문화·예술적 요소를 지닌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뜻한 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21세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해 당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비교적 최근에 신설된 학과가 문화콘텐츠학과다. 대학에 따라 융합콘텐 츠학과·영미문화콘텐츠학과·역사문화콘텐츠학과·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등으로 명칭과 성격을 달 리하고 있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유동환 주임교수는 “학과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개론서인 문화콘텐츠 입 문 을 읽어보라”고 말했다. 비슷한 내용으로 키워드 100으로 읽는 문화콘텐츠 입문 사전 이 있다. 개 론서보다 한발 더 전공에 가깝게 끌어줄 책도 있다. 유 교수는 문화콘텐츠를 다루는 데 있어서 이론적 인 배경이 돼줄 책으로 이미지와 상징 구경꾼의 탄생 을 권했다. 전자는 이미지가 어떤 방식으로 사 상을 함축·전달하는지 고찰하고, 후자는 대중문화의 역사를 다룬다. 콘텐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 토리텔링을 배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비밀 도 유 교수의 추천 책이다. 학과 공부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를 기르려면 어떤 독서가 필요한지 알아봤다. 유 교수는 “창의 역량, 의사소통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문해력 가 필요하다. 창의 역량은 기존의 구조나 공정, 사고방식 등을 뛰어넘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석한 후 다소 엉뚱할지라도 독창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창의적 발상의 방법이 궁금하다면 생각의 탄생 을 읽어보라”고 제안했다. 문화콘텐츠 상품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지닌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융·복합적인 협력 작업으로 만 들어지므로 의사소통 능력이 꼭 필요하다. 또 수많은 정보 속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 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선택하고 활용·응용하려면 디지털 리터러시도 갖춰야 한다. ‘커뮤니케이션’ ‘협업’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읽으면 역량 성장에 도움이 될 거란 조언이다.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필수다. 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과 최하경 겸임교수는 “문화콘텐츠학은 현 재 진행형 ing 의 학문이다. 최신의 문화 트렌드와 문화 현상을 각자의 시각으로 읽고, 해석해낼 수 있 어야 한다”며 현재 가장 핫한 콘텐츠인 유튜브를 다룬 유튜브와 K-콘텐츠 레볼루션 을 추천했다. 전문가들은 문화콘텐츠학이 응용 인문학인 동시에 첨단 미래학이라고 말한다. ‘문화’라는 것이 워낙 스펙트럼이 넓으므로 학과에서 다루는 분야도 폭넓다. 이처럼 광범위한 분야를 실제 체험을 통해 접 하기란 쉽지 않다.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이 더 각별한 이유다. 추천 책과 함께 인문·융합·미래 트렌 드·첨단 기술 등을 키워드로 하는 책들을 읽어두면 학과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콘텐츠학이란 ‘문화콘텐츠’의 기획·생산·유통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다루는 학문이다. 인문학 위에 예술·기술 등 여러 분야의 학문이 더해져 융합적인 특성이 매우 강하다. 문화콘텐츠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어떤 책이 도움이 될지 알아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유동환 주임교수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최하경 겸임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참고 커리어넷 학과정보 광범위한 분야 연계 전공 독서 통한 간접 경험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