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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8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 LIFE #학교폭력 #학폭 #학폭위 #학교폭력_대처법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자녀가 “학교폭력에 휘말렸다”는 예기치 않은 학교의 연락에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 늘 주의를 주고, 학교에서 예방 교육도 자주 이뤄지지만, 학교폭력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발현 양상이 예전과 다르고, 처벌 수위도 높아져 학부모들은 더 곤혹스럽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학교폭력 양상을 사례로 살펴보고 적절한 대응책을 알아봤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il.com 참고 김화영 변호사 서울시교육청 사안처리지원단 변호사 위원 전수민 변호사 법무법인 현재·전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최희영 청소년사업부 센터장 푸른나무 청예단 황한이 센터장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사례로 본 2019 학교폭력 몸싸움보다 ‘언어’가 문제 학교폭력 학폭 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가정과 언론에서도 늘 주지시키고 있지만, 학폭 에 휘말리는 학생이 줄지 않고 있다. 전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였던 법무법인현재 전수민 변호사는 “학생들도 학 폭을 행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자신의 행위가 학폭이라는 것을 모른다”고 지적한다. 실제 최근 학폭은 신체폭력 같은 명백한 폭력보다는 장난과 괴롭힘의 경계에 있거나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으로 인한 것 이 많다. 2018년 2차 학폭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폭의 발생 원인으로 ‘단순한 장난’ 30.8% , ‘특별한 이유 없이’ 20.6% , ‘피 해 학생의 말과 행동, 외모가 이상해서’ 15.9% 가 13위를 차지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최근 학생들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학폭 사례들을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해 학생에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한편, 피해 학생 주변에서도 해당 행위가 ‘폭력’임을 인지하고, 상황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학교폭력 줄지 않는 이유? 모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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