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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4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 TALK 소소 笑笑 한 일상 나누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몸도 마음도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 자녀들과 생활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마주하게 되죠. 황당하다 못해 웃음이 나거나, 속을 알 수 없어 눈물이 나거나, 어느새 다 자랐나 싶어 기 특함도 느껴집니다. 소소하지만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부모들의 해 우소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메일 lena @naeil.com 로 보내주세요. _편집자 잠잠해졌던 코로나19가 다시금 고개를 들면서 등교 수 업 일정이 모두 일주일씩 미뤄졌습니다. 고2와 고3·중 3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은 빨라야 6월에 학교를 갈 수 있게 됐는데 그나마도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답답 하기만 하네요. ‘혼란스럽게 자꾸 일정을 바꾸지 말고 차라리 1학기 전체를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자’는 의견 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생 감염자가 늘어날까 걱정은 되지만 입시를 치러야 할 수험생만큼은 어떻게 든 학교에 갈 방법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한 고 3 학생은 개학에 대비해 방역 물품을 잔뜩 챙겨뒀지만 지금 당장은 쓸모가 없게 됐다며 씁쓸해하네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또다시 미뤄진 개학 고3 등교일에 맞춰 살균·소독 제품을 젤, 액상, 티슈 등 종류별로 준비하고 그간 모아둔 공적 마스크도 넉넉하게챙겨뒀다.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