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54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 TALK 소소 笑笑 한 일상 나누기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몸도 마음도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 자녀들과 생활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마주하게 되죠. 황당하다 못해 웃음이 나거나, 속을 알 수 없어 눈물이 나거나, 어느새 다 자랐나 싶어 기 특함도 느껴집니다. 소소하지만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합니다. 부모들의 해 우소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메일 lena @naeil.com 로 보내주세요. _편집자 중·고등학교 전 학년의 온라인 수업이 진행 중입니다. 집집마다 ‘엄마’를 외치는 소리가 더 자주, 더 크게 들 려오는 것 같네요. 컴퓨터 연결이 안 되거나 사용법이 막힐 때마다 불러대는 통에 참관 수업 하듯이 지키고 앉아 있느라 진땀을 뺀다는 엄마들의 하소연이 이어집 니다. 수업 화면을 켜놓고 책상 아래로 스마트폰을 하 는 건 아주 흔한 풍경이지요. 아이가 둘인 집에서는 각 자 방에서 조용히 공부하면 좋으련만 식탁에 나란히 앉아서 티격태격하느라 수업은 뒷전이고요. 반려견을 안고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모습도 자주 연출됩니다. 짖으면 어쩌나 걱정될 법도 하건만 화면에 빨려들어갈 듯 열심히 듣는 걸 보며 혹시 ‘멘사견’이 아닌가싶어 깜 짝 놀랐다네요. 지금은 온라인 수업 중혼자서는 심심해? 나란히 앉아서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형제의 모습. 온라인 수업 중 책상 밑에 숨겨둔 휴대폰으로 게임에 열중하는 중2 남학생. 반려견과 나란히 수업을 듣는 고1남학생.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