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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6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해외통신원 #유학생_통신원 #유학 #네덜란드 생소하지만 장점 많은 네덜란드 유학 이달의 주제 유학생 해외통신원을 마치며 유학 정보와 자료 수집은 본인이 직접 유학을 결정하려면 고민도 많이 해야 하 고 할 일도 많다.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본인이 그동안 경험한 입학 과정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유학원 이나 부모님께 맡기는 경우도 많다. 물론 도움을 받고 여러 의견을 듣는 것도 좋 지만, 전반적인 입학 정보는 스스로 알 아보고 입학처에 직접 연락해 수집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다. 낯선 나라에서 공 부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므로 첫 시작부터 본인이 책임감을 갖고 입학 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알아봐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유학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 스로 해결할 수 있다. 국제학교나 해외 고등학교를 나오지 않 은 이상, 대부분의 한국인 학생은 한국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유학원의 권유대 로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파 운데이션은 네덜란드 대학교 입학을 위 한 방법 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유학원 에서는 유럽 학제와 한국 학제가 달라 한국에서 대학을 1년 정도 다니지 않았 다면 파운데이션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 명한다. 나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에 라스무스대에 입학했다. 파운데이션 과 정에 등록한 채로 대학 입학 절차를 동 시에 진행했고, 나중에 본교에서 합격 통보를 받아 파운데이션은 도중에 그만 뒀다. 내 경험으로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데 반해 실제로 얻는 성취감이나 이점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물론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함으 로써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도 네덜란드 대학교 입학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본격적인 네덜란드 생활에 적응하는 준 비기간이 된다는 것은 장점이다. 이번 원고를 끝으로 1년 여간 유학생의 좌충우돌 희로애락과 생생한 삶의 모습 을 전한 6기 유학생 통신원의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미국의 현린씨, 중국의 혜진씨, 미네르 바스쿨의 준영씨, 그리고 저 멀리 네덜란드에서 마지막 원고를 보내온 병현씨까지 통신원 여러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호부터는 싱 가포르와 캐나다에서 유학하고 있는 통신원을 통해 더 새롭고 유익한 유학 정보를 전해드릴 게요. 많은 기대 바랍니다. _편집자 수능 문제를 밤낮으로 열심히 풀며 최상위권 대학을 꿈 꿨지만 기대와 달리 서울 중위권 대학 진학이라는 현실 과 마주했다. 특별한 계기나 원대한 꿈이 있어 결정한 유학은 아니었지만, 해외 대학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품었다.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차에 우연히 네덜란드 유학의 길을 알게 됐다. 네덜란드로 유학 오기 전에는 지금 내가 알 고 있는 유학 정보를 전혀 알지 못해 시행착오가 많았 다. 아직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낯설고 생소한 네덜란드 유학 정보의 모든 것을 생생히 전하고자 한다. 박병현 spdlqj3663 @naver.com Netherlands 네덜란드 박병현 에라스무스대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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