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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베트남 이나영 네덜란드 최인순 미국 김희성 프랑스 유미란 이달의 주제 외국 학교의 언어·역사 교육 글로벌 시대, 미국 학생도 외국어 열공 중 8년 전 미국 애틀랜타로 이주했다. 올여름 둘째가 중 학교를 졸업하면서, 연년생인 두 아이 모두 고등학교 에 다니게 됐다.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면서 함께 좌 충우돌했던 두 아이의 미국 학교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싶다. USA 김희성 미국 통신원 3기 학부모 통신원은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베트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같은 듯 다른 유럽 두 나라의 공립학교, 유럽보다 자유로운 미국의 중·고교, 다양한 교육 환경을 지닌 동남아의 교육 강국 베트남의 학 교·학부모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EDUCATION 학부모 해외통신원 #해외통신원 #학부모_통신원 #조기_유학 #미국]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는 언어는 무엇일까? 모국어를 빼면 압도 적으로 영어의 비중이 높을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미국에 서 학생들은 어떤 외국어를 배울까? 상 당수가 스페인어를 공부하나, 이민자의 천국답게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제공 한다. 중·고교에서 영어나 수학과 마찬 가지로 하루에 1시간씩 배우기 때문에 비중이 낮지 않다. 미국 학생들도 다른 나라 언어 공부에 열을 올리는 셈이다. 외국어 학습 갈수록 중요도 높아져 미국에서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 동안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다. 단, 중 학교에서 제2외국어를 배우려면, 초등 학교 영어 성적이 70점을 넘어야 한다. 기준에 미달하면 영어 읽기 수업을 받 아야 한다. 중학 3년 동안 배운 언어를 고교에서도 선택하면 졸업 이수 학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중학교에서부터 스페인어를 배웠 다면 고교 4학년 때 스페인어 5를 듣거 나 AP 스페인어 중 하나를 듣는 식. 대 부분 같은 언어를 배우지만, 고등학교 의 외국어 선택 폭이 넓다 보니, 다른 언어를 공부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 대 입에서 외국어 수업을 2년 이상 필수적 으로 수강해야 하고, 외국어 우수자에 게 기회를 주는 주정부 활동이 생기는 등 외국어 실력이 좋으면 유리한 지점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곳 학생들은 스페인어를 많이 택한 다. 영어와 어휘나 문법이 유사해 배우 기 쉽고, 지리적으로 중남미와 가까워 학생 절반이 배운다. 그다음 프랑스어 의 선호도가 높고, 독일어 중국어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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