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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8 Weekly Education Magazine DICTIONARY입시, 아는 만큼 보인다_ 신동원 쌤의 입시 용어 해설 교단에 선 37년 동안 학부모 들의 의견을 일일이 듣고 소 통하려 노력했다. 서울 휘문 고 진학교감, 서울중등진학 지도연구회 회장을 거쳐 휘 문고 교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 사로, 진학 지도 현장에서 얻 은 노하우를 전국 진학 교사 와 학부모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글도 쓰고 강연도 한다. 글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신동원 이사 대학 입시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가를 평가하는 행위.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 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이하 공교육정상화법 제10조에 대학 입시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 평가하면 안 되며,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경우 선행학습을 유발했는지 평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입학 전형에 반영하며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대학별고사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신체검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 직 적성·인성검사 등 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 또는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 반하면 교육부 장관은 시정이나 변경을 명할 수 있고, 명령을 받은 대학이 이행하지 않은 데다 사안이 중 대힐 경우 재정 지원 중단 또는 삭감, 학생 정원 감축, 학과 감축 및 폐지 또는 학생 모집 정지 등의 제재 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는 2016학년 논술 문항, 2017학년 구술 문항에서 공교육정상화 법을 위반하여 2019학년에 모집 정원을 35명 감축해야 했습니다. ✚ 입학 정원 35명 감축 명령은 입학처의 명예뿐만 아니라 등록금의 손실 4년간 10억 원이 넘는 수준 등 심 각한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계기로 2018년 입시부터 각 대학은 공교육정상화법을 철저히 지키 는 분위기로 돌아섰습니다. 논술고사나 구술고사 출제 단계부터 고등학교 현직 교사나 교육과정 전문가 를 참여시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기 위한 노력까지도 심사 대상에 포함하여 대학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각 대학은 3월 말 홈페이지에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 를 공개하는데, 논술 및 구술고사 등 대학별고 사 문항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되었음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험생이나 일선 고교 교사 입장에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문항 개발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고, 앞으로 어떤 문제가 출제 될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반 면접 문항 및 의예과 MMI 면접 문항까지도 공 개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수험 자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18학년부터 육군사관학교나 경찰대학 등 특수목적 대학들도 보고서를 발표하여 대학별고사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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