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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68 Weekly Education Magazine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 연합 WEEKLY F O C U S 천Ⅱ전형을 교과 전형인 학교 추천 전형으 로 통합해 1천15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학생부 교과 성적 60%와 서류 20%, 면접 20%로 일괄 선발하며, 서류는 학생부 비교 과 와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다고 설명했다. 교과 성적 비중이 가장 크더 라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수험생이 제 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하기에 종 합 전형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게 입시 전문 가들의 해석이다. 전문가들은 또 고려대 교과 전형에 합격하 려면 내신 1.5등급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5등급 이내로 유지하는 학생은 전국에서 1.3%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고려대 교과 전 형은 면접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여기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부는 중간평가의 경우 지난해 선정평가 때처럼 대입 전형이 단순하고 투명한지, 공 정성이 강화됐는지, 고른 기회 전형 선발이 충분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입 장이다. 대입 전형 이해도가 높은 대학·고 교·교육청 관계자 등을 평가위원으로 참여 시켜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강조한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정시 30% 확대를 관 철시키려는 교육부의 정책적 판단이 작용했 다는 것이 중론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가교육회 의 공론화를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2022 대입 개편안’은 그 자체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10개 학교는 새 로 신청한 21개 학교와 함께 6월 초 예정된 추가 선정평가에서 경쟁한다. 추가 선정평 가에서는 다시 10개 학교를 뽑는다. 취재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대·순천대·우석대·전북대·한국교원대·한 동대 등의 학교가 하위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고려대가 하위평가를 받 은 것을 두고 최근 교육부와 갈등이 있었던 교과 전형 확대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22학년 입시까지 수능 전형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대입 제 도 개편안이 현실화되도록 하겠다는 교육부 의지가 중간평가에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 적이다. 정시 30% 관철시키려는 교육부 의지 작용? 고려대는 최근 현재 고2 학생들이 보게 될 2021학년 입시부터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 는 학생부 교과 전형 비율을 세 배가량 늘리 겠다고 발표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고려대 계획을 사실상 학생부 종합 전형을 확대하 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고려대는 2021학년 입학 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종전의 학교 추천 Ⅰ과 학교 추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 10개 대학이 고 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하 위평가를 받아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상황에 처했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최근 학 생부 교과 전형 확대 계획을 밝혀 논란이 일 었던 고려대가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고려대·부산대·성균관대 등 하위평가 교육부는 2018〜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은 대입 전형 간소화 등으로 고교 교육 내실화와 학생·학 부모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대학을 지원 한다. 올해 예산은 559억 원이며 입학사정 관 인건비, 입학 전형 운영·연구비 등에 쓰 인다.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1년 후 중간 평가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67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 들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 려대·부산대·서울과기대·성균관대·숙명여 교과 전형 확대한 고려대 중간평가 탈락 놓고 논란 10개 대학 ‘고교 교육 기여 사업’ 탈락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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