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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2 Weekly Education Magazine 지난 13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2020학년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2020학년은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하는 등 큰 변화가 많다. 해외고 학생이 지원하는 국제형을 신설하고 의예과 인원이 늘어나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 인원이 많아졌다. 사회과학 인재 전형이 완전히 폐지되고 인문학 인재는 어문학 전공으로 한정하면서 특기자 전형 인원이 감소, 정시 인원이 늘어났다. 정시 모집에서 의예과 인성 면접을 실시하는 등 변화가 많은 2020학년 연세대 입학 전형을 들여다보자. 연세대 2020 입학 설명회 현장 ② 최저 기준 폐지로 논술 전형 지원자 증가 예상 취재·사진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최저 기준 없어진 논술 전형, 정말 잘 써야 합격 가능 2020학년 연세대 입학 설명회에서는 최저 기준 폐지에 따 른 변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원래 최저 기준이 있는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 활동 우수형과 논술 전형뿐이었 는데, 이 두 전형에서 올해부터 최저 기준이 없어졌다. 2020학년 논술 전형은 최저 기준이 없으며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한다. 엄태호 입학처장은 “최저 기 준이 있으면 수능 성적이 좋고 논술 성적이 웬만하면 합 격했으니, 논술 전형의 성격이 애매해졌다. 논술 전형 응 시생의 56년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해보니 최저 기준 이 없으면 내신과 수능 성적이 예전보다 조금 낮은 학생 도 합격 가능하다고 나왔다. 즉 논술 성적이 상향 조정될 것이다. 논술 성적은 A⁺ A0 A⁻ B⁺ B0 B⁻ C로 평가하는데, 최저 기준이 있으면 B⁺나 B0를 받고 합격했다. 최저 기준 이 없으면 A0나 A⁻를 받아야 합격한다. 정말 논술을 잘 쓰 는 학생이 합격한다는 뜻이다. 더 많은 학생이 지원할 텐 데 그중 눈에 띄는 답안지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연세대 논술은 10월 12일과 13일, 토요일과 일요일 로 확정됐다. 박정선 수석입학사정관은 “수능 전 논술은 결시자가 거의 없으므로 지원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 중이 다. 얼마나 지원할지 모르지만 전년 최저 기준에서 23 등급 이상 벗어나는 학생이 합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 다”라고 말했다. 인문·사회 계열은 제시문 수가 34개, 문제 수는 2문제 내외로 문제 유형과 시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영어 제시문을 반드시 포함하며, 수리·통계 자 료 또는 과학 관련 제시문도 포함 가능하다. 모의 논술은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문제를 내려받아 답안지를 스캔해서 올리 면 종료 후 모범 답안과 평가 보고서가 게재된다. EDUCATION 고등 #연세대 #2020_수시 #2020_정시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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