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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naeiledu 23 열공 스크랩 문법, 완벽한 개념 소화 없는 기출 풀이 의미 없어 문제가 요구하는 조건 찾는 훈련 필요 남궁 강사는 “문법의 경우 기초가 없는 고3이라면 기출문 제만 푸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며 “문제 풀이보다 인강이나 개념서 등을 활용한 개념 공부가 우선”이라고 조언한다. 단순히 ‘한 번 듣거나’ ‘한 번 훑는’ 정도가 아닌 철저한 복습도 반드시 필요하다. 남궁 강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제대로 대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학습”이라며 예를 들어 ‘형태소 를 어떻게 구분하지?’라고 물었을 때 빠짐없이 대답할 수 있을 만큼 복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암기량이 많은 문법은 숫자로 정리해 체계적으로 암기하 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5문장, 7성분 9품사’ ‘사동 접미사는 7+1’ ‘피동 접미사는 4+1’ 로 정리한 뒤 구체적 인 내용에 살을 붙이고 ‘음소 전체는 40개. 자음은 19개. 모음은 21개. 울림소리 자음은 4개. 안울림소리 자음은 15 개’ 하는 식으로 음소의 개념과 음소의 개수를 숫자로 정 확히 파악하고 살을 붙여 기억한다 그림 작년 수능에서는 화법·작문·문법도 난도가 높았다. 어떻게 느꼈나? 지문이 길긴 했지만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화법·작문·문법은 개념이 중요하고 시간을 절약해야 하는 영 역이라 꼼꼼히 준비한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영역별 준비 비결이 궁금하다. 화법과 작문 문법 모두 교과서가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교과 과정에서 배울 때 준비해두면 좋다. 내 신 평가 때도 변별력을 위해 난도별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평가를 충실히 준비하면 기본 기를 다질 수 있다. 교과 과정은 물론 방과 후 학습, 방학 특강 때 문법을 꼭 들었다. 1·2학년이라면 친구들 과의 토론도 좋은 공부법이다. 예를 들어 ‘십정동이 왜 열 우물동이지?’라는 궁금증이 생기면 우선 친구들 에게 물어보는 것. 그래도 답이 안 나올 때 선생님께 질문해 문제점을 해결했는데 이렇게 알게 된 내용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어렵다는 중세 국어도 어렵지 않게 풀었다. 당연히 내신 평가에도 도 움이 됐다. 수능 국어는 어떻게 준비했나? 내신 준비를 철저히 하니 수능 준비도 함께 된 것 같다. 기출문제집은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가며 활용 방 법을 따라 풀었다. 화법은 직접 말을 해보며 공부한 것이 효과적이었고, 작문은 선지 유형 파악을 중심으 로 공부했다. 이렇게 준비하니 문제와 선지를 먼저 보고 지문을 파악할 수 있어 수능 당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함 교사는 “문법 문제가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 유는 선지를 퍼즐처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문 법은 지식적으로는 쉬운 규칙인데 문제에 적용할 때는 복합적으로 섞어내기 때문이라는 것. 또 “까다로운 문법 문제를 풀 때 문제가 요구하는 필요 충분 조건을 찾는 훈 련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한다. 화법·작문은 학교 수업 시간에, 문법은 반복 학습으로 개념 체화 정지은 인천대 독어독문학과 1학년 MINI INTERVIEW 음소 전체 40개 자음 19개 울림 소림자음 4개 안울림 소리자음 15개 단모음 10개 이중모음 11개 모음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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